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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600명 넘어…역대 최다

김호준 기자I 2022.02.18 14:33:45

관리 중 확진자 3042명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600명 넘게 발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3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463명, 해군 34명, 해병대 7명, 공군 85명, 국방부 직할부대 41명, 국방부 3명이다.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6곳, 해군 1곳, 공군 2곳이다.

기존 군 부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기록한 481명이었다. 17일 458명으로 줄었던 확진자 수는 이날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어섰다.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2784명에서 3042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도 전날 1만282명에서 1만92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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