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엔텍은 원전·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특히 방사선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치 ’G-CAM’을 개발해 국내 원전에 공급하고 있다. G-CAM은 방사성 물질의 크기, 위치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이 가능해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용도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작업 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계수명에 도달한 원전들의 해체 시기가 도래하면서 정부의 원전해체 산업 육성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에서 개발한 아이템들은 향후 국내외 원전해체 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전해체 분야에서 지속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