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옥시덴털페트롤리움, 매출 실망에 3Q 엇갈린 실적…시간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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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1.11 07:45:3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셰일오일 생산업체 옥시덴털페트롤리움(OXY)이 생산 확대에도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엇갈린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원유가격 하락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와 안정적 생산이 수익성을 방어했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옥시덴털페트롤리움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4달러로 시장예상치 0.52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67억2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 67억6000만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3분기 평균 실현 유가는 배럴당 64.78달러로 전년(75.33달러) 대비 하락했으나, 일평균 글로벌 원유 생산량이 146만배럴로 전년동기(141만배럴)보다 늘며 이익 감소폭을 줄였다.

회사는 지난해 인수한 크라운록(CrownRock)의 통합 효과가 생산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옥시덴털은 4분기 생산량을 144만~148만배럴로 제시하며 시장예상치(144만배럴)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내놨다. 또 9월 말 기준 순부채는 208억5000만달러로, 3분기 중 13억달러를 상환했다.

시장에서는 “원유가격 약세에도 꾸준한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이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크라운록 인수 효과가 이어질 경우 내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후장에서 옥시덴털페트롤리움 주가는 전일대비 1.19% 오른 41.80달러로 마감했으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69% 내린 41.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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