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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체투자 운용인력은 2016년과 올해 모두 각각 11명으로 동일했다. 대체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난 반면 운용인력은 그대로인 셈이다. 운용인력 1인당 맡은 대체투자 운용 규모도 같은 기간 1999억원에서 올해 8월 6816억원으로 3.4배 늘었다.
대체투자는 부동산·인프라나 사모펀드(PEF)·벤처투자 등 기업금융에 대한 투자를 지칭한다. 주식·채권 같은 전통자산 외에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어 수익률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학연금도 이런 이유에서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 왔다.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사학연금의 유가증권 투자 가운데 대체투자 비중은 2016년 16.0%에서 지난해 25.5%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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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학연금이 운용인력을 확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사학연금에 허용된 서울 잔류인원을 45명으로 제한해서다.
2014년 사학연금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할 당시 국토교통부는 사학연금 인력 중 서울에 잔류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다. 사학연금은 투자 생태계가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됐기 때문에 서울 근무가 아니면 전문성을 갖춘 운용인력을 채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투자 관련 정보 공유와 업무 협의가 대부분 서울에서 이뤄지는 만큼 전남 나주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잔류인원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성국 의원은 “안정적인 기금 운용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잔류인원 제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