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내산 배터리 전기자전거 ‘파라드’, 첫 대리점 오픈

이윤정 기자I 2025.01.23 10:02: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전기자전거 브랜드 ‘Fahrrad(이하 파라드)’가 첫 번째 대리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대한민국 전기자전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파라드는 대리점 오픈과 함께 인기 모델 ‘뮌스터’와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리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등포에 위치한 파라드 대리점
파라드는 서울 영등포에 첫 번째 대리점을 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리점은 자사의 대표 모델인 ‘뮌스터’뿐만 아니라 2월 말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리점에서는 소비자의 체형, 주행 환경, 용도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전기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성능과 기능을 비교할 수 있다.

파라드 뮌스터 모델
뛰어난 성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라드의 ‘뮌스터’ 모델은 이번 대리점에서도 주요 제품으로 소개된다. ‘뮌스터’ 모델은 국내의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증받았으며, 삼성SDI의 21700배터리셀을 기반으로 제조한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NFC 카드키를 도입하여 보안을 강화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전기자전거 시동방식보다 편리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배터리팩을 사용하여 빠른 공급망을 통해 제품의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오는 2월 말 파라드는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뮌스터’ 모델과 동일하게 높은 안정성을 지닌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파라드 관계자는 “이번 대리점 오픈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확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