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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하며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지난 10년 동안 총 3만5523점의 헌 물품을 재활용하며 폐기 시 발생하는 약 20만2427㎏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감축해 소나무 약 7만3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으면서 친환경 활동과 나눔 실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물품 판매 수익 약 5000만원과 물품 기부 대신 기부금으로 참여하는 협력사와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 아동과 독거 노인 등을 위한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8년부터 일부 금액을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과 도심 공원 조성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아름다운 숲과 도심 공원 조성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에 10년간 변함없이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하이트진로는 환경을 보호하고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