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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센터는 고용센터, 새일센터, 중장년내일신터 등 취업지원 유간기관 간 협업해 취업을 돕고, 동시에 취약계층엔 금융과 복지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시흥과 평택, 진주, 서울북부 등 전국 4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통합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고용부는 이날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도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충남 아산시는 청년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아산센터 인근에 청년층(20~34세)이 30.8% 거주하고 있다.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엔 아산시일자리센터, 아산지역 대학교 5곳, 금융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39명이 입주해 지역 주민들은 복합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올해 3월 서울에도 네트워크를 추가 구축하고, 이외 2곳을 더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에서 고용, 복지, 금융 등 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적극적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다양한 유관기관과 지속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