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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0대는 2022년부터 4년 동안 참사 관련 모욕·명예훼손 글을 3000여건 올린 바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이 남성을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인 혐의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주요 커뮤니티와 플랫폼에 ‘세월호는 짜고 친 대국민 사기, 연출된 것’, ‘여객기 사고는 시체팔이 한 사기극’ 등의 허위 글을 장기간 유포한 점 등이다.
경찰 조사 결과 2차 가해에 해당하는 범행으로 유가족들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모멸감을 겪었다”고 진술했다. 이번 구속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차가해범죄수사과 발대 이후 세 번째 구속 사례다.
앞서 2차가해범죄수사과는 지난 1월과 4월에도 이태원·세월호 참사에 대해 모욕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60대 남성과 50대 남성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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