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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신규 수주 구성은 배터리(EV) 43%, ESS 40%, 자동차 12%, 반도체 등 5%로 예전 대비 EV 비중이 낮아졌다”며 “올해 예상 신규 수주는 2500억원 이상이다. ESS와 로봇 수주 비중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MR(자율이동로봇) 매출 증가에 주목한다. AMR 매출은 올해 600억원으로 지난해 300억원 대비 두 배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을 돌파했는데 비중은 AMR 40%, 산업용 로봇 시스템 60%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EV 산업 위주로 납품한 물류로봇 적용처가 ESS를 비롯한 다른 산업으로 확장 중”이라며 “회사의 경쟁력은 AMR 하드웨어 기술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의 시스템 통합 능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주요 AMR 제품은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이다. 지난해 현대차향 친환경차 2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4월 울산 수소차 공장에 ‘High Pick AMR’ 납품 계약을 체결해 현재 현대차 생산 현장에 6종의 AMR을 공급하고 있다”며 “경쟁 입찰에서 수주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향 추가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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