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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대책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한 전 목사의 문제적 발언에 대해 “정통 기독교 신앙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이단적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 목사에 대한 이단사이비대책위 차원의 조사는 2022년에도 한 차례 이뤄진 바 있다. 당시에는 ‘하나님 까불면 죽어’,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 아니다’는 등의 발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는데, 전 목사는 ‘하나님께 까불면 죽어라는 말이었는데 단순 실수였다’, ‘다른 목사가 한 말을 인용한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지속성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잘못된 사상이나 교리는 보이지 않는다. 즉, 이단으로 규정할 만한 사상이나 가르침은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앞으로는 목회자로서의 품격에 합당하지 않은 언어를 삼가고, 교회의 대사회적인 이미지를 고려해 목회자와 교회에 대한 일반인의 기대에 합당하게 행동하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촉구하며, 성도들은 가급적 전광훈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권면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는 전 목사가 문제적 주장을 반복적으로 이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심각한 이단적 요소를 가진 발언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며 “전 목사의 해명허위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전 목사의 행태로 인해 기독교가 더 이상 사랑의 종교가 아닌 증오를 생산하는 과격 분파로 인식되는 심각한 이미지 훼손을 겪고 있다”며 “전 목사의 엽기적인 주장과 행위들로 인해 한국 교회의 건강성이 침해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은 오는 15일 열리는 총회에서 해당 보고서에 대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서 내용이 그대로 채택될 경우, 교계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