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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전국적으로 RE100 전용 산업단지 건설은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진행된 `방송3사 합동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RE100 대응 방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게 뭔가요”라고 되물으며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이 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350개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이 RE100을 선언해 재생에너지 100%로 생산되지 않는 물품은 생산하지도, 공급받지도 않겠다고 했다”며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한 중요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전국에서 `RE100을 한다`는 요청이 쇄도하는데 각 지방정부에서 RE100을 하겠다는 요구가 얼마인지 보면 판단이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걸(RE100) 일상적 삶 속에 있는 국민이 모르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전환적 시대에 국가의 경제를 세워야 하는 입장에서 RE100을 모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