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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일 “최 차관과 이 본부장이 연이어 비건 부장관과 통화를 가졌다”며 “최 차관과의 통화는 취임 이래 외국 카운터파트와 갖는 첫 통화”라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비건 부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비건 부장관은 최 차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은 지난 3년간 양국 정부가 거둬온 성과를 평가하면서 한미 간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다뤄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자고 했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양국 관계 전반 및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비건 부장관은 곧이어 이 본주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 북·미간 조속한 대화 재개가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유선 협의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국제외교 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북한과 관련된 양자, 다자간 소통을 더 긴밀히 하기로 했다.
현재 예정된 국제외교 일정으로는 주요7개국(G7) 확대 정상회의가 꼽힌다. 앞서 이번 G7 의장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G7국가 외에도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 정상을 추가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G7 회의를 11월 3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 뒤로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