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품질 저하 없이 기존 CO2 마킹기 대비 최대 30% 빠른 코딩 속도를 제공하며 까다로운 음료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도미노가 선보인 모든 가변 데이터 마킹 솔루션과 동일하게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북미의 유명 보틀링 공장 등 실제 음료 관련 기업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제품 실제 테스트와 관련해 존 홀(Jon Hall) 도미노 북미 레이저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시간당 7만 병 이상을 생산할 정도로 속도가 빠르고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제품 응축수가 발생했다”며 “속도, 코드 선명도, 제품 신뢰성 모두에 초점을 맞춰 개선한 결과, 3000만 개 이상의 코드를 성공적으로 마킹하면서 고객 만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Dx-Series는 보틀링 라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극한의 온도, 습도, 응결에 적합한 견고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최고 45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하다. IP55 인증 컨트롤러와 IP65 인증 프린트 헤드 옵션(표준 IP54 인증)으로 먼지, 물 등 이물질 침투를 차단한다. 이 밖에 새로운 집진기 도입을 통해 코딩 품질을 유지하면서 레이저 장비의 수명을 최대화했으며, CO2 레이저 코딩 방식이므로 잉크와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아 유지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프라우케 슈뢰더(Frauke Schroeder) 도미노 레이저 수석 제품 매니저는 “음료 산업 고객이 고해상도 가변 데이터 2D 코드를 비롯한 새로운 제품 코딩 요구 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Dx-Series는 뛰어난 품질, 빠른 속도,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 GS1 Sunrise 이니셔티브에 대비하는 음료 제조업체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Dx-Series는 유연한 빔 전달 방식과 맞춤형 옵션을 더해 병의 목 부분이나 측면, 바닥 등 어느 위치에도 마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라벨에 직접 마킹도 가능하다. 20W Dx260i, 30W Dx360i, 60W Dx660i로 구성돼 다양한 재질과 코드 요구 사항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20W 및 30W 솔루션은 라벨, 파우치, 코르크에 적합하다. 60W 솔루션은 PET와 유리에 고속 마킹할 수 있으며, 무라벨 전환 지원을 위해 전체 라벨의 내용을 복제하는 등 대형 포맷의 복잡한 코드 환경에도 적용 가능하다.
도미노의 SafeGuard, R-Series의 비전 시스템 등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라인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면 인적 오류의 위험을 줄이고,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도미노의 Dx-Series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