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9일 개장 전 주요 뉴스.
|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내린 5만3343.40에 마감.
-이날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하락한 7691.76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3% 떨어진 2만6289.71을 기록.
-S&P500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 사상 최고치 행진 이후 숨고르기 이어져.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장기 국채금리 급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 확대된 것으로 풀이돼.
트럼프 “이란과 대화·협상 없어”…중동 불안 재고조
-미국·이란의 휴전 합의가 연장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인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
-반면 이란 측은 미국이 지난 6월 임시 합의 조건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양측 주장이 엇갈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재러드 쿠슈너 중동 특사가 미국과 이란 정부 사이의 대화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는 취지로 밝힌 것과도 배치돼 협상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이란 고위 당국자가 전날 로이터통신에 영구적인 종전을 위한 협상이 교착되면서 군사적으로 ‘전면적인 공격 태세(fully offensive)’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도 다시 커지는 모습.
중동 불안에 유가↑…30년물 금리 19년 만 최고
-미·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상승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52% 오른 배럴당 84.95달러, 브렌트유는 0.17% 상승한 91.02달러에 마감.
-유가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장중 5.33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가 4.71% 안팎으로 내려와.
반도체주 직격탄…SOX 5%↓·SK하이닉스 ADR 9% 급락
-높아진 장기금리가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 부담을 키우면서 최근 상승폭이 컸던 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집중.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4.98% 급락했고, 마이크론은 7.06%, 샌디스크는 8.89%, 웨스턴디지털은 7.43% 각각 하락.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20% 급락했고 엔비디아 역시 2%대 하락하며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 보여.
-NFJ인베스트먼트그룹의 번스 맥키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이란 협상 중단과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기대 확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도미노 효과’에 비유.
기술주에서 방어주로…헬스케어·필수소비재 강세
-고금리 부담에 기술주가 급락한 반면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업종별 차별화 심화.
-존슨앤드존슨은 3.33% 상승해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고, 올해 들어 상승률은 약 31%에 달해.
-에너지주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기술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방어주와 경기방어 업종으로 이동하는 모습.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도 지난 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금리 상승 요인 쉽게 안 사라져”…월가 경계감 확대
-월가에서는 이번 장기금리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
-미국뿐 아니라 일본·독일·프랑스 등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도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 글로벌 채권시장의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어.
-재정적자에 따른 국채 공급 확대와 인플레이션 우려, AI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막대한 자금조달 수요 등이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는 배경으로 지목.
-빌 피츠패트릭 로건캐피털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채권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들은 내일 당장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추가 변동성 가능성을 경계.
-다만 기업 이익과 마진이 견조한 만큼 금리가 일정 수준 안에서 움직인다면 증시의 중장기 상승 기반까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와.
7월 FOMC 의사록 공개 임박…금리 경로 주목
-시장의 관심은 19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이동.
-최근 장기금리 상승과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 내부가 인플레이션과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평가했는지가 핵심 관심사.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소비 흐름을 가늠할 월마트 실적 발표도 예정돼.
-내주인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에는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최근 반도체주 조정에도 AI 투자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


![[속보] 트럼프, 김정은 회동 추진…11월 APEC 가능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90028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