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앞둔 가운데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이 시장에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팀 슐츠멜랜더 로스차일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진단하며,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직 공식적으로 폴더블폰 출시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다수의 보고서와 전문가들은 향후 출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월가의 유명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밍치 궈 역시 지난 6월 애플이 2027년부터 프리미엄 가격대의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슐츠멜랜더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제품 로드맵에 대한 강점과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2027년 6월까지 울트라 프리미엄 폴더블폰 도입으로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이 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27 회계연도에 1400만대의 폴더블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400만대는 기존 전통적 아이폰 판매를 대체하는 잠식 효과로 추산되나 전체적인 영향은 2%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해당 폴더블 아이폰은 핸드셋 시장의 울트라 프리미엄 부문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애플의 브랜드 포지셔닝에 잘 부합해 시장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