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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7일 “코로나19 방지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2학기를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블렌디드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수업 방식이다.
가톨릭대는 다만 학생들의 실험·실습 수업의 경우 대면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그 외 이론수업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향후 온라인 수업비율이나 수강인원은 정부 방역단계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예컨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전국 확진자 수 50명 미만인 생활방역체제에선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가톨릭대는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강의실 규모의 절반을 넘지 않게 유지하거나 30명 미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