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지수·박지현 합류 무산…女농구, 11명으로 아시안게임 나선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9.14 10:33:3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박지수는 부상, 박지현은 WNBA 일정으로 불참
추가 발탁 없이 기존 선수로 출전…15일 일본 출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박지수와 박지현 없이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선정한 강화훈련 대상자 13명 가운데 박지수와 박지현이 빠졌다.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된 박지수. 사진=연합뉴스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된 박지수. 사진=연합뉴스
WNBA 일정 때문에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된 박지현. 사진=뉴시스
WNBA 일정 때문에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된 박지현. 사진=뉴시스
박지수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협회에 따르면 박지수는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코칭스태프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 대회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회복에 힘썼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와 회복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불참이 결정됐다.

박지현은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다. 아시안게임 기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를 치러야 해 대표팀과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대표팀은 추가 발탁 없이 11명으로 대회에 나선다.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여름부터 함께 훈련하고 국제대회를 치르며 쌓은 호흡을 살리겠다는 판단이다.

박수호 감독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그 과정에서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지수의 불참이 아쉬지만 새 선수를 뽑기보다 11명이 맞춰온 부분을 보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허예은(KB), 안혜지·이소희·최이샘(이상 BNK), 박소희·정현·진안(이상 하나은행), 강유림·이해란(이상 삼성생명), 강이슬(우리은행), 홍유순(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지난 7월 소집돼 8월 일본 원정 평가전과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을 차례로 치렀다.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으며, 짧은 재정비를 거쳐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경기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