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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카자흐스탄 잠빌 탐사광구서 원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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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13.08.28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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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하울러 광구에 이어 가시적 성과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Zhambyl)광구 해상탐사 제1차 탐사정(ZB-1)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이라크 하울러 탐사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한 데 이어 올해만 2번째 시추 성공이다.

잠빌 광구는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북부 해역의 수심 3∼8m에 위치한 면적 1935㎢의 해상광구다. 한국석유공사(9.45%), SK이노베이션(096770)(6.75%), 현대하이스코(010520)(2.7%), LG상사(001120)(2.7%), 아주산업(1.35%), 대성산업(128820)(1.35%), 대우조선해양(042660)(1.35%), 삼성물산(1.35%) 등 8개사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지분 27%)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사(KazMunayGas, KMG 지분 73%)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원유가 발견된 제1차 탐사정(ZB-1)은 지난 5월 중순에 시추를 시작해 7월에 목표심도 2200m에 도달했다. 이후 실시한 산출시험(DST : Drill Stem Test)을 통해 총 2개의 사암층 저류구간에서 하루 최대 843배럴의 원유산출 시험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탐사성공률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 가시적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 컨소시엄과 KMG는 발견잠재자원량과 경제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에 다른 유망구조(제티수 구조)에 대한 추가 탐사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8일 해상탐사 제1차 탐사정(ZB-1) 시추에서 원유가 발견된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Zhambyl)광구(석유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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