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카뱅 “뱅킹에 디지털자산 통합 추진…스테이블코인 해외 송금 주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훈길 기자I 2026.10.03 20:02:0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XRP서울 2026’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카뱅 발표
“내년부터 코어 뱅킹에 디지털자산 서비스 통합 전망”
“카카오페이 통한 스테이블코인 국가간 송금도 검토”
“은행과 테크 기업 손잡아야…테크기업 전문성 활용”
“고객들에 일상 언어로 스테이블코인 설명 노력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027년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기본적인 서비스를 (카아오뱅크의) 코어 뱅킹에 통합할 것 같다. 글로벌 파트너와 관련해 많이 얘기하고 있다.”

이한길 카카오뱅크 팀장은 3일 오후 XRP레저 코리아(XRPL Korea)가 리플 공식 후원으로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XRP 서울(Seoul) 2026’에서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아 관련 테스트를 해왔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팀장은 관련 스테이블코인 서비스에 대해선 “카카오페이 결제는 많은 일상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국가 간 해외 송금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스테이블코인 국가 간 송금이 정말 많은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카카오 리테일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좋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한길 카카오뱅크 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XRP 서울(Seoul)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훈길 기자)
이한길 카카오뱅크 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XRP 서울(Seoul)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훈길 기자)
이한길 카카오뱅크 팀장. (사진=최훈길 기자)
이한길 카카오뱅크 팀장. (사진=최훈길 기자)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4일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에서 단계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내달 11일까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 금융위는 내달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 전까지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정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참조 이데일리 9월22일자 <금융위 “디지털자산기본법 11월 논의 전까지 정부안 제출”(종합)>)

현재 국회에는 작년 6월 11일 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민주당 안도걸·김현정·이강일·박상혁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김재섭·최보윤·이성권·김성원 의원이 잇따라 각각 대표발의한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관련 10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 이한길 팀장은 이같은 법안이 연내에 처리되면 향후에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추진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 팀장은 이같은 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은행과 테크 기업이 손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과 테크 기업이 협력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은행과 기술기업이 가진 전문성을 함께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금융의 신뢰는 은행의 수탁, 가이드라인, 컴플라이언스에서만 얻어지는 게 아니고 ‘개인 고객들에게 자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제대로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크립토,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할 것이다. 관련해 카카오그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