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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이용객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는 여름 휴가철보다 설·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여름 휴가철이 있는 7∼8월에는 외국인 방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공항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휴가철에 △여객 서비스 △터미널 운영 △접근 교통 △안전관리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부터 출국까지 인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혼잡과 동선 혼선을 줄이기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의 검역대를 이전해 추가 대기공간을 확보했다. 또 입국객과 환승객이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 안내 사이니지 99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공사는 출국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주요 출국장을 평시 대비 30분 조기 개장하고 최첨단 보안검색장비(CT X-ray)를 44대(1터미널 19대, 2터미널 25대)까지 최대한 가동한다.
신속한 출국 수속을 위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안내인력 120명을 투입해 혼잡관리, 스마트수속 안내를 강화한다. 체크인카운터 상단에는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과 대기열 영상을 제공하고 통합 여객흐름관리시스템과 AI 영상분석 시스템을 통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공사는 여객의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주차대행 구역 재정비, 정기권 제도 개편, 상주직원 주차장 개방을 통해 단기주차장 내 여객 주차구역 3061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여객의 주차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임시 셔틀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혼잡 시간대 운행 간격을 6분에서 4분으로 단축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항공편 이용객이 공항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파주 방면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전체 14개 노선, 하루 85회의 심야 대중교통망을 운영하고 24시간 운영 매장을 96개소로 확대한다.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공항 혼잡과 기상악화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차대행 구역 재정비, 정기권 제도 개편 등으로 여객 주차구역을 최대한 추가로 확보했다”며 “성수기에는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