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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상 하나로 500만원 수익? 틱톡 점령한 10가지 AI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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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I 2025.06.20 10:39:10

AI로 만든 자연재해, ASMR 등 콘텐츠 인기
상위 조회수에 AI 영상들 점령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최근 생성형 AI 영상이 대중화되며 숏폼 콘텐츠(짧은 동영상) 시장도 AI영상이 점령하고 있다.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는 상위 조회수 영상에 AI영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AI로 생성된 영상들. (사진=엑스 갈무리)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는 한 누리꾼이 제시한 ‘틱톡 AI 트렌드 10가지’ 게시물이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틱톡에서는 AI로 생성한 숏폼 콘텐츠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정 영상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은 거대한 자연재해가 인간을 덮치는 영상이다. 해변가에 구급대로 보이는 사람이 몇몇 서 있고, 검은색 파도가 수백여 미터까지 솟아오른 이 영상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레게 머리를 한 원숭이가 엄마를 피해 도망치며 ‘셀카’를 찍는 AI영상도 조회수 500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자메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최근 생성형 AI 영상이 대중화되며 숏폼 콘텐츠(짧은 동영상) 시장도 AI영상이 점령하고 있다.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는 상위 조회수 영상에 AI영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는 한 누리꾼이 제시한 ‘틱톡 AI 트렌드 10가지’ 게시물이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틱톡에서는 AI로 생성한 숏폼 콘텐츠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정 영상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은 거대한 자연재해가 인간을 덮치는 영상이다. 해변가에 구급대로 보이는 사람이 몇몇 서 있고, 검은색 파도가 수백여 미터까지 솟아오른 이 영상은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레게 머리를 한 원숭이가 엄마를 피해 도망치며 ‘셀카’를 찍는 AI영상도 조회수 500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레게 머리와 자메이카 억양으로 말하는 동물들 영상이 인기를 끈다고 한다.

음식처럼 보이는 슬라임을 만지는 ASMR 영상도 트렌드 중 하나다. 백인들이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회 풍자적 AI 영상이나, 상상의 동물 ‘빅풋’이 브이로그를 찍는 영상도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이밖에 역사적 인물이 브이로그를 찍는 모습, 기자가 현장에 나가 보도하는 가짜뉴스, 라틴계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 미국 경찰이 나쁜 짓을 하는 모습, 음식이 음식을 ‘먹방’하는 모습 등 영상도 상위권에 올랐다.

틱톡은 AI로 생성한 영상을 막지 않고 있다. 다만 AI로 만들어진 영상에는 ‘AI 생성물’이라는 라벨을 붙일 것을 권하고 있고, 유명인을 AI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거나 미성년자나 성인의 사생활을 대상으로한 AI생성물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한편, 틱톡에서는 조회수에 따라 창작자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다. 통상 조회수 1000회에 최대 0.04달러가 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1억 조회수가 넘었다면 최대 4000달러(한화 약 55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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