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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AR 2.0은 드론과 로봇이 촬영한 현장 영상에 건축정보모델(BIM) 설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결합해 대규모 산업단지와 플랜트, 도시 규모의 건설 현장을 실제 크기와 같은 3차원(3D) 증강현실(AR)로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시공 전 설계와 실제 현장 상태를 비교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으며, 설계 검증부터 시공·감리·유지관리까지 건설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현장의 관리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에스엘즈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고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Build AR 2.0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조달청 시범구매사업과 구매 담당자 면책 제도 등의 혜택도 적용된다.
에스엘즈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공공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시장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술 활용성을 검증해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해외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에스엘즈는 두바이 수출과 미국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공급사 등록을 발판으로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헌 에스엘즈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Build AR 2.0의 기술력과 공공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내 공공시장 레퍼런스와 함께 두바이 수출, 미국 글로벌 설계·시공·조달(EPC) 공급사 등록을 발판으로 미국 주요 도시 첨단산업 건설 현장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