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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서와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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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02.10 11:15:00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증언으로 듣는 위안부 이야기 등 사례 소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서울대 인권센터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관련 강연회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 사례집과 관련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 책은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 중 하나로 위안부 피해자 10인의 생생한 증언뿐만 아니라 미국, 태국 현지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까지 망라해 교차분석한 첫 사례집이다. 시는 “위안부 연구에 있어 이번에 발견한 미국 및 연합국 생산자료는 위안부 실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역사 사료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회는 그동안 피해 할머니로만 인식됐던 위안부에 대한 제도의 역사와 위안부 피해 여성의 생애사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피해자로서 50여 년 동안 침묵을 강요받았으나 세상의 편견에 앞에서 피해 사실을 용감하게 알리게 된 결정적 계기와 인권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동가들과 치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넘어 세상까지 위로하려 했던 피해 여성들의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데 반해 본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위안부 역사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교육 신청을 통해 2월 21일까지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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