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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2020년 5월부터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운영하던 야외 카페 수익금을 사적 용도로 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수천만 원을 이발소 이용, 의상 구매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페는 국가유공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조성을 목적으로 광복회가 운영을 맡아왔다.
이후 지난 6월 광복회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한 국가보훈처는 김 전 회장이 약 8억 원을 추가 횡령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며 김 전 회장과 임직원 등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