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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보려면 여기로"…서울·인천·안양에 BYD전시장 열었다

김세연 기자I 2025.01.17 11:50:06

삼천리EV, 양천·부평·안양에 공식서비스센터 운영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BYD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EV가 국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전기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삼천리EV 목동 전시장.(사진=삼천리그룹)
삼천리EV는 지난달 BYD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첨단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EV 전시장은 △서울 양천구 ‘목동 전시장’ △인천 연수구 ‘송도 전시장’ △경기도 안양시 ‘안양 전시장’ 등 세 곳이며 서비스센터는 △서울 금천구 ‘양천 서비스센터’ △인천 계양구 ‘부평 서비스센터’ △경기 군포시 ‘안양 서비스센터’ 등이다. 전시장에는 BYD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는 차종인 준중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아토3’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BYD 전기차가 전시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BYD 딜러사 중 유일하게 모든 서비스센터를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전부 가능한 풀샵(full shop) 형태로 운영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삼천리EV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하고 안정적 성능과 합리적 가격의 BYD 전기차를 판매해 친환경 모빌리티인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에너지 솔루션 등 ‘에너지환경’ 부문 △외식, 자동차 딜러 사업과 같은 ‘생활문화’ 부문 △자산운용,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금융’ 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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