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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K해양방산 도약의 길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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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07.07 07:56:18

캐나다 차기잠수함 결과 관련 입장문
"기대했지만 나토 동맹의 벽 못 넘어"
"과제 면밀히 분석해 대안 강구할 것"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총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잠수잠 사업(CPSP)에서 최종까지 독일 업체와 경쟁을 벌였던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다. 이와 관련 한화오션 측은 “최선을 다했으나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해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 열과 성을 다 해 지원을 해 주신 정부와 국회 관계자 여러분, 해군 및 방사청 등 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주 경쟁에 동참해 노력해 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TKMS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캐나다 해군이 도입할 계획인 총 12척 가운데 첫 4척의 잠수함은 오는 2034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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