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근혜에 쏠리는 눈…국힘 연찬회 참석 '이례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병호 기자I 2026.08.26 08:09:5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2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참석
정점식 원내대표 공식 초청 응해
당내 화합 관련 메시지 여부 주목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다. 정점식 원내대표의 초청에 응한 것으로,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와 비당권파 의원 징계 등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이 당 화합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점식(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박 전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정점식(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박 전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되는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오후 4시30분께 연찬회 장소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 고양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여 투쟁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당내 결속을 다지는 자리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예방해 연찬회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6·3 지방선거 당시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당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참석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소수 야당이지만 힘을 합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앞으로 치러질 선거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당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대통령이 정당의 국회의원 연찬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장동혁 대표 취임 1년을 전후해 당 운영 방향과 지도체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만큼 박 전 대통령의 참석이 당내 결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