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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는 저부가 서버 매출 비중이 1분기 14%에서 2분기 9%로 축소된 반면 AI 가속기와 스위치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수주잔고 증가를 통해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도 재확인했다.
중국법인은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이전 대비 고다층(VIPPO) 생산능력이 약 15%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법인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 고객사가 2025년 2개에서 2026년 4개로 늘어나며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향후 성장 동력으로는 생산능력 확대, 제품 믹스 개선, 판가 인상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수페타시스의 매출 생산능력은 올해 하반기 월 1200억원에서 2027년 상반기 월 1500억원, 2028년 하반기 월 1800억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밀도회로기판(HDI) 전용인 7공장 투자도 검토 단계에 진입해 향후 3년 이상 반기별로 증설 효과가 이어질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고부가 제품인 다중적층 제품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다중적층(멀티램+HDI) 매출 비중은 1분기 7%에서 2분기 11%로, 수주 비중은 같은 기간 11%에서 23%로 상승했다. 평균판매가격(ASP)이 VIPPO 대비 2~3배 높은 만큼 다중적층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판가 인상도 추진 중이다. 고 연구원은 “판가는 8월 협의를 시작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고객사별 차이는 있으나 평균 15% 내외 인상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판가 인상은 4분기부터 본격 적용될 전망이며 원자재 가격이 추가로 오를 경우 재협상 여지도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2%, 11.3% 상향했다. 고 연구원은 “견조한 빅테크 수요를 기반으로 반기별 3년 이상 지속될 생산능력 확대, 고부가 다중적층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판가 인상 등 세 가지 성장 동력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