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증한 비대면 결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토리지 용량을 대폭 증설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의 도입을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와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로 구성된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하여 성능, 안정성, 지속 가능성 및 비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퓨어스토리지의 무중단 아키텍처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스토리지 용량 확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산성 손실과 다운타임을 방지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퓨어스토리지 도입으로 데이터센터의 상면 공간을 92% 절감하고, 전력 소비를 75% 줄여 연간 425M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2PB 용량을 증설할 때 기존 환경에서는 334대의 서버가 필요했으나, 퓨어스토리지를 도입한 후에는 8대의 스토리지 어레이만으로 동일한 용량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절감 기술을 통해 6:1의 데이터 절감률을 달성,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 83%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상당한 비용 절감과 상면 공간 효율성 향상도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기존 서버 환경에서 2PB 용량을 구축했을 때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202톤이었으나, 퓨어스토리지를 도입한 후 배출량은 41톤으로 감소했다. 이는 10년간 3,884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카카오페이 박주승 인프라플랫폼실 시스템 엔지니어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전력 소비와 상면 공간을 크게 줄였으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 프레디 청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면서 탁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국내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