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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6% 떨어진 1662달러에 거래됐으며, 바이낸스코인(BNB)은 2.08% 내린 576.2달러로 집계됐다. 엑스알피(XRP·리플)는 1.61% 하락한 1.1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 약세는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공지능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09%) 내린 5만1666.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33포인트(1.44%) 하락한 7365.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79.56포인트(2.22%) 내린 2만5587.0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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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도 조정 압력을 받았다. 전날 코스피는 최근 사상 최고치 대비 10% 가까이 하락하며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24)에서 하락한 20를 기록하며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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