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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길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던 10대들을 폭행한 혐의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10시 25분경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는 여고생 2명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길을 지나던 중 B양 등에게 “개나 소나 다 파는 고구마를 팔고 있다”고 말하며 폭행했다. B양 등은 자신의 지인인 C양(19)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C씨와 A씨 간에 시비가 붙으면서 서로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양 등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군고구마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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