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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출시한 모자 ‘에린’ 을 필두로 2025년 봄여름(SS) 신규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스토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선 크로셰, 브레이드 기법 등 헬렌카민스키만의 상품 제작 기술에 대한 도슨트(해설)와 테크닉 시연을 선보인다. 호주 시드니 스튜디오의 장인 개리 비숍이 내한해 오는 4일부터 3일간 라피아 모자 제작을 시연한다.
호주와 한국에만 공개하는 ‘가푸위악’ 콜렉션도 특징이다. 호주 원주민 예술 커뮤니티 ‘가푸위악 문화예술’과 협업한 한정판 콜렉션이다. 전 세계 단 150개만을 제작해 선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차주영과 함께 사진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향 브랜드 ‘희녹’과의 협업으로 제주 히노끼 오일을 사용한 100% 천연 소재 방향제를 증정한다.
SJ그룹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자연 친화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헬렌카민스키만이 가진 스토리와 희소성을 극대화해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