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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9월 취업자 11.3만명 증가…청년층 고용률 29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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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6.10.16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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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1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줄었다. 60세 이상이 고용 증가를 이끈 반면 20대 취업자는 17만명 감소했다. 이달부터 새로 공표한 15~34세 청년 고용률도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2026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26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3000명(0.4%) 증가했다. 8월(18만 4000명)보다 증가폭이 7만명가량 줄었지만, 7월(10만 8000명) 이후 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898만 5000명으로 전월보다 4만명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70.6%로 0.2%포인트 올랐다. 3분기 전체로는 취업자가 2918만 4000명으로 13만 5000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7만 2000명), 30대(8만 1000명), 50대(4만 8000명)에서 늘었고 20대(-17만명), 40대(-4만 2000명)에서 줄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0%로 1.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5.4%로 0.6%포인트 올랐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에 따라 이번에 처음 공표한 15~34세 고용률은 56.1%로 0.4%포인트 내렸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0만 7000명), 운수 및 창고업(5만 4000명) 등에서 늘었다. 제조업은 1만 6000명 늘어 전월(-3만 8000명)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9만 7000명), 농림어업(-9만 4000명), 건설업(-4만 8000명)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25만 3000명 늘었지만 임시근로자(-8만 1000명)와 일용근로자(-5만 5000명)는 줄었다.

실업자는 60만명으로 3만 4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8만 8000명으로 17만 9000명 증가했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49만 7000명으로 2만 5000명 줄었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확장실업률은 7.3%로 0.6%포인트 내렸지만,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15.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구직단념자는 36만 8000명으로 1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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