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병무청장상 수상

이순용 기자I 2024.12.09 13:14:0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기관 중 5곳만을 선발하는 우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 기여도를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이 선정됐다.

6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부산보훈병원은 이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신규 사회복무요원시 3단계 면담 및 부서 체험 시스템 도입,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반기별 자체 모범 사회복무요원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소집해제된 사회복무요원 중 일정 지원요건 충족 시 청년인턴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해 적극 채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주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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