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복무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만 3,000여 기관 중 5곳만을 선발하는 우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처우개선, 성실복무 유도 등 기여도를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이 선정됐다.
6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부산보훈병원은 이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신규 사회복무요원시 3단계 면담 및 부서 체험 시스템 도입,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반기별 자체 모범 사회복무요원 포상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특히 소집해제된 사회복무요원 중 일정 지원요건 충족 시 청년인턴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해 적극 채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주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