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8일 오후 5시 기준 총 163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게시자 1명은 검거됐다. 이어 8일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게시자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추적 수사해 현재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특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희생자·유가족을 비방하는 악성 게시글은 물론 허위조작정보를 생성·확산하는 유튜브 채널 등 영상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영상 등 무분별한 게시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유가족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도록, 유언비어 및 악성 글·영상 게시행위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