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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제2차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해 제16대 VC협회장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자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는 참석인원 전원이 각 후보자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추진한다는 것을 사전의결했다. 회추위 참석인원 전원이 각 후보자 중 1인의 후보자에 대해 기표를 하고 최다 득표자 2인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총 13명으로 윤건수 VC협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상근부회장 1명, 감사 1명, 부회장사(후보 소속회사 3곳 제외) 대표 10명 등을 포함한다. 부회장사에는 아주IB투자·컴퍼니케이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케이넷투자파트너스·미래에셋벤처투자·스톤브릿지벤처스·SJ투자파트너스·스틱벤처스·한국투자파트너스가 소속돼 있다.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제16대 VC협회장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내달 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두 후보는 최종적으로 VC협회장 선정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회원총회 및 취임식은 같은 달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