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KG필하모닉,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첫 렉처콘서트 성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민웅 기자I 2026.11.02 10:14:3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서 해설·연주 결합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협연
내년 베토벤 주제로 공연 이어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렉처콘서트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무대에 올랐다. (사진=KG그룹)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렉처콘서트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무대에 올랐다. (사진=KG그룹)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희태 음악감독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모차르트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사단조’를 시작으로 ‘미뉴엣과 트리오 사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등이 연주됐다. 특히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협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023년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최연소 1위, 2025년 안토닌 드보르자크 국제청소년콩쿠르 ‘콘체르티노 프라가’ 부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연주자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와 테너 김효종이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등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을 선보였다. 공연은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전 악장 연주로 마무리됐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초·중·고등학생에게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KG필하모닉은 곽재선문화재단이 지난해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국내외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신년음악회와 마스터피스,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KG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베토벤을 주제로 한 렉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재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좋은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클래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젊은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청소년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