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수 선물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오전 7시54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25포인트 오른 1만573을, 나스닥 100 선물은 2.0포인트 상승한 1924.5를, S&P 500 선물은 2.70포인트 오른 1148.60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기업재고가 차례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 경제지표 확인하자..소매, 소비, 재고 지표 대기
우선 2월 소매판매는 블리자드의 영향으로 전월비 0.2% 감소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인 블리자드는 지난 1월 한달간 미국 동부지역에 3차례에 들이닥쳤다.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3월 소비자신뢰는 전월 73.6에서 74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시간대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연초에 예비치, 연말에 확정치가 발표되며, 이번은 예비치에 해당한다.
1월 기업재고는 전월 0.2% 감소에서 0.1%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들어 소비가 미약하나마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수요에 대비해 재고를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내셔널 세미컨덕터 매출 전망치 상회..테라 인수전도 관심
전력 컨트롤 칩을 생산하는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실적호재로 강세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최소 3억7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전망치 3억599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노르웨이 업체인 야라 인터내셔널은 미국 비료업체 테라 인더스트리즈 인수를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이에 따라 테라 인수전은 CF 인더스트리즈와 캐나다 비료업체 애그리엄이 경쟁하게 됐다. 특히 애그리엄이 CF보다 높은 인수 제안가를 제시함에 따라 CF의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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