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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내용은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로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은 누구나 ‘아이디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5건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아이디어로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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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상격을 결정한 후 연말 시상식을 통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상금을 지급하며, 전시·홍보, 기술이전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에서는 고도 부패 등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태에서도 지문을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다기능 지문 복원기’를 발명한 경찰청 한선수 주무관이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난, 사건, 사고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소중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