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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내일(5일) 품절녀 된다… "여러분, 저 시집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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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7.04 23:20:19

일반인 사업가와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팬들과 더 일찍 나누지 못해 미안" 고백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피에스타 린지(사진=SNS)
피에스타 린지(사진=SNS)
린지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 여러분, 저 시집 갑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린지는 내일(5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인 만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린지는 2020년 재이, 2024년 혜미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품절녀가 된다.

그는 “기쁜 소식임에도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돼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늘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무대와 노래뿐 아니라 삶의 순간들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이기에 더 일찍, 더 좋은 방식으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 삶에 평범한 하루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더 따뜻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지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도 가장 먼저 팬들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 소식을 전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팬 여러분이었다”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다시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은 단순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아니라 제 청춘과 꿈의 많은 장면을 함께 지나온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혹시 놀라셨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천천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받은 마음을 잊지 않고 무대 위에서는 더 성실하게, 삶에서는 더 따뜻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린지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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