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외신에서는 10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몇배’(multiple times) 초과 청약됐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개장 전 살필 주요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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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6포인트(0.25%) 내린 52925.15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58포인트(0.45%) 하락한 7503.8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2.47포인트(1.16%) 내린 25,818.69에 거래를 마쳐.
10일 美증시 가는 하이닉스…“ADR 공모, 초과 청약 관측”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 미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몇배’(multiple times) 초과 청약됐다고 보도해.
-보도에 따르면 안정적, 장기적 성향의 대형 기관투자자와 기술주 전문 투자자들의 수요가 초기부터 강했으며 6일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기관투자자 약 1000곳이 참여했다고 밝혀.
-공모가는 현지시간 기준 9일 오후 결정될 예정. 다만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달 들어 17% 하락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에 기준가로 명시된 ADR 환산 기준가(24만2500원) 대비로도 약 9% 하락한 상태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말 290억달러로 예상됐던 공모 규모도 280억달러 안팎으로 줄어들 가능성.
-앞서 SK하이닉스는 ADR 발행 총액을 약 43조1400억원으로 정정 결정.
미, 무역 적자 늘고 소비자 물가 오르고
-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혀.
-이는 전문가 전망치 784억달러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025년 3월 이후 14개월 만의 최대 적자 폭을 기록한 것.
-무역 상대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베트남(206억달러), 멕시코(201억달러), 대만(194억달러), 중국(145억달러), 유럽연합(93억달러) 순. 한국을 상대로는 44억달러 적자를 기록. 다만 올 1∼5월 미국의 누적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39억 달러(40.6%) 감소.
-한편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7%로 집계.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을 의미하는 것으로 6월 들어 다시 상승하며 2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전월 대비 0.2%포인트 오른 것으로, 2023년 9월(3.7%) 이후 최고치.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역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해.
MOU 체결했지만…호르무즈 해협, 여전히 시끌시끌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혀.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한 것”이라고 언급. 이어 “이란의 공격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휴전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해.
-앞서 미 재무부는 이날 같은 이유로 이란산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하기도. 이란의 계속되는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해 경제적·군사적으로 동시 압박에 나서며 경고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군 공습에 “약속 위반”이라며 단호한 대응을 경고하기도. 앞서 이란군은 지난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유조선과 상선에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정 항로를 벗어난 선박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韓-NATO, ‘조달 기본협정’ 체결 위한 협상 개시 공식화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이날 튀르키예에서 면담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나토 사이에 ‘조달 기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화했다고 해.
-위성락 실장은 “협정 체결 시에는 연 15조원으로 예상되는 나토 공동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한국은 장비와 물자를 공동개발 하는 다국적 협력사업 중 기존 옵서버로 참여한 탄약 공급 사업에 더해, 방산·원자재 사업에도 옵서버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해. 위 실장은 “탄약, 방산, 원자재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한국과 나토 간 무기 체계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것이자, 한국 군수품의 안정적 조달 여건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방산 협력 과정에 있어 표준을 통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마다 표준도 다르고 생산의 방식, 생산 관행이 다 다르다”며 “이 표준을 통일하는 게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혀.
마스가 탄력 받나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함정 건조·설계 역량을 공식 타진한 것으로 전해져.
-이날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전쟁부)와 해군은 최근 각각 전투함과 급유함에 대한 정보 요청(RFI·Requests for Information)을 국내 조선사들에 보냈던 것으로 파악. RFI는 정부가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가격, 인도 조건, 기타 시장 정보 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밟는 절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논의가 본격화한 이래 미국 측이 RFI 형식으로 국내 조선소들의 함정 역량을 문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달 각 사의 전투함 설계·건조 역량을 미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미 해군의 중형급 급유함 RFI에 대해서는 삼성중공업까지 더해 3개 사가 회신한 것으로 전해져.
국제유가 급등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4.16달러로 전장 대비 3.01% 상승.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44달러로 전장 대비 2.76% 올라.
-브렌트유와 WTI 모두 지난 6월 1일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정규장 마감 후 미국 정부가 유조선 피격을 문제 삼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제유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름폭을 키워. 이에 한때 브렌트유는 5.6% 급등한 76.04달러에, WTI는 5.4% 뛴 72.25달러까지 치솟기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 피격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
인공지능(AI) 소식 모아모아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금 조달을 위해 또다시 대규모 채권 발행에 나서. 아마존은 장단기 8종의 만기로 구성된 달러화 표시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구체적인 규모와 금리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조달 규모가 최소 250억 달러(약 38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 대부분 AI 인프라 투자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돼.
-메타가 첫 이미지 생성 모델 ‘뮤즈 이미지’를 출시. 메타는 이 모델을 챗봇 ‘메타AI’를 통해 인스타그램과 와츠앱 등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는 구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혀. 메타는 뮤즈 이미지에 이어 동영상을 생성하는 뮤즈 비디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혀.
-클라우디아 부흐 유럽중앙은행(ECB) 감독위원장은 유럽 금융기관 110곳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를 서두르고 AI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