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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세 속 1%대 강세 출발…250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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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4.01 09:16:20

개인 홀로 순매수…외국인·기관은 매도 우위
“전일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 매수 자금 유입”
업종별 대체로 강세…시가총액 상위종목 오름세
‘공개매수 자진 상장폐지 소식’ 한솔PNS 2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1%대 강세를 나타내면서 출발했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47포인트(1.35%) 오른 2514.59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는 홀로 35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10억원, 275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일을 이틀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개장 초반 기술주 투매 바람이 다시 거세게 불었으나 우량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86포인트(1.00%) 오른 4만 200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1포인트(0.55%) 상승한 5611.85로, 나스닥지수는 23.70포인트(0.14%) 내린 1만 7299.29로 장을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낙폭 과대 인식 속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자금 일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공매도 재개에 따른 단기 수급 변동성 확대 등의 요인으로 지수 상방도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공매도에 따른 영향권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대형 가치주 업종의 상대 우위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 크다고 판단한다”며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방 여력은 현 수준에서 제한되리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1.02%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80%, 0.80%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이 2.42% 오르고 있는 상황에 운송·부품, 운송·창고 업종이 각각 1.87%, 1.8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와 오락·문화 업종은 각각 0.39%, 0.09%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7%) 오른 5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2500원(1.31%) 상승한 19만 3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도 1.58%, 0.56%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0%) 내린 33만 2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한솔PNS(010420)는 최대 주주의 주식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솔PNS는 전 거래일보다 326원(20.92%) 오른 188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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