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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해외 매출 130%↑…“자사주 비중 확대 전망”-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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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22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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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밸류파인더는 22일 애드포러스(397810)에 대해 해외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하면서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AI)·글로벌 신규 솔루션 출시와 자회사 온더플래닛의 실적 반영으로 하반기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선임연구원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별도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39.9% 증가하며 상장 이후 4개 분기 연속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해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 13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했다. 밸류파인더는 지난 6월 온더플래닛 인수 과정에서 지급한 인수중개자문수수료와 실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 6월 온더플래닛 인수 시 지급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커 3분기부터는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AI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규 솔루션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드포러스는 최근 ‘그린피 글로벌 SDK’를 출시했다. 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국가별 이용자 패턴과 선호 네트워크, 광고 단가를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AI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해외 매체사의 연동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대응한 신규 사업도 시작했다. 계열사 일리애드를 통해 선보인 ‘ILLIGEO’는 GEO(생성형엔진최적화)·AIO(인공지능최적화) 서비스로, 챗GPT와 제미나이, 네이버 AI 브리핑 등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서 광고주의 콘텐츠가 정확하게 인식되도록 구조를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자회사 온더플래닛의 실적이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되는 점도 외형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온더플래닛은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최근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3분기부터 온더플래닛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만큼 하반기 전사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온더플래닛의 ‘소셜아이어워드 2026’ 5개 부문 수상 등 이력을 바탕으로 광고 수주가 이어지는 등 수주 증가의 전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애드포러스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 경영진의 장내매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처음으로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당시 배당수익률은 3.2%였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유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22.2%다.

여기에 지난 8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취득 시점 주가를 기준으로 68만6498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3.3%에 해당한다. 이를 전량 취득할 경우 자사주 비중은 35.5%까지 높아질 수 있다.

전 연구원은 “전량 취득 시 자사주 비중은 35.5%까지 증가 가능하다”며 “취득 시 코스닥 내 최상위권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이 되며 개정 상법상 소각 의무화에 맞춰 향후 소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진 장내 매수도 병행해 주주환원에 대한 모범 사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애드포러스의 상반기 매출 가운데 광고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은 87.6%로 가장 높고 브랜드 전략 8.7%, 광고대행 3.3%, 임대 0.4% 순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06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 주가수익비율(PER)은 9.9배다.

전 연구원은 해외 매출의 빠른 성장과 신규 AI·글로벌 솔루션 출시, 온더플래닛 실적 반영이 하반기 외형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자사주 추가 취득과 향후 소각 검토까지 맞물리면서 애드포러스를 “국내 최상위 수준의 주주친화 AI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했다.

애드포러스, 해외 매출 130%↑…“자사주 비중 확대 전망”-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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