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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업체 점검 나선 조성욱 공정위원장 “코로나 방역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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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1.07.16 16:00:00

16일 학습지 방문판매회사 대교 현장점검
“코로나 엄중한 상황…함께 방역 노력해달라”
공정위 작년 6월부터 방문판매회사 집중 관리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방문판매업체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면영업 특성으로 방역이 특히 중요한 방문판매업체에 확산 방지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019680) 본사를 현장 점검했다. 대표는 눈높이 학습지 등이 대표상품인 방문 판매회사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 위원장과 강호준 대교 대표이사, 어원경 직접판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교육장 시설 이용 시 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소독 △거리두기 단계별 전염병 확산 방지 조치 등 사업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조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적용되고 확진자 수가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조금만 더 방역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업계에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방문판매 분야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소수의 인원이라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방역 경계선이 무너질 수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에 강호준 대교 대표이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영업 활동이나 판매원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강의를 확대해 학습지 선생님들과 수강생들의 코로나19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집단 감염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6월부터 방문판매 분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점검과 홍보활동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이 학습지 및 정수기 방문판매회사 교원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편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및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조사,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무관용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조사 후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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