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尹개방` 청와대 관람객 700만명 넘었다…2년 10개월만

김미경 기자I 2025.03.10 13:20:34

청와대재단, 8일 기준 누적 관람객 수 집계
2022년 5월10일에 개방 이후 700만명 돌파
외국인도 80만명 육박, 대표 명소 자리잡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 전면 개방한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재단은 지난 8일 청와대를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에 개방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재단에 따르면 청와대 700만 번째 입장객은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등학생 아들과 청와대를 방문한 이홍우(41세) 씨로, 부자에게 축하 피켓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현장에 있던 주변 관람객은 환호를 보내며 청와대의 700만 명 관람객 돌파를 축하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청춘, 청와대의 봄’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통령실 제공).
이홍우씨는 “봄을 맞아 청와대에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얻었다”며 “과거 대통령의 공간이 개방되어 방문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외국인 누적 관람객 수는 80만 명에 육박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다. 이는 청와대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청와대는 역사와 건축물, 조경을 활용해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청와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단장하고, 청와대 내 다양한 수목들의 위치와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 책자 ‘청와대 나무와 산책’을 제작, 배포하는 등 관람객 편의 증진에 힘써왔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중심지였던 청와대는 이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자 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자연이 융합된 고품격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청와대를 찾았다가 700만 번째 입장객으로 축하를 받고 있는 이홍우 부자 모습(사진=청와대재단 제공).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