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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각 항목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속보치와 비교해 일부 조정이 있었다. 정부소비(0.7%포인트), 건설투자(0.4%포인트), 수출(0.4%포인트) 등이 상향 조정된 것이 특징이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소비가 줄었지만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며 전기 대비 0.3%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9%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확대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1.3% 상승,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내수를 뒷받침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과 토목 건설 모두 감소하며 전기 대비 3.5% 줄었고, 설비투자도 자동차 등 운송장비 중심으로 1.7%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기계·장비 감소 영향으로 1.7% 줄었고, 수입도 천연가스와 자동차 감소 영향으로 1.5%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운송장비와 기계·장비 감소로 전기 대비 1.5% 줄었고, 건설업도 건물과 토목 건설 부진으로 4.5%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금융·보험, 의료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증가로 0.6% 상승하며 전체 성장률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속보치에 포함되지 못한 작년 12월 경제 통계가 반영되면서 앞선 속보치(-0.3%)보다 0.1%포인트 상향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4분기 성장률을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와 기계·장비 감소로 전기 대비 1.5% 줄었고, 건설업은 건물과 토목건설 부진으로 4.5%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었지만, 금융·보험업과 의료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의 증가로 0.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1.4% 증가하며, 전기 대비 GDP(-0.2%) 감소를 크게 상회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줄었으나,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축소된 것이 배경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4분기 실질 GNI는 3.2% 증가했다.
물가 측면에서는 4분기 GDP 디플레이터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고, 총저축률은 35.9%로 전기 대비 1.5%포인트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실질 GNI는 2.2% 증가하며 GDP 성장률 1.0%를 웃돌았다. 한은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와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줄어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연간 3.1% 상승했고, 1인당 GNI는 5241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미 달러 기준으로는 3만 6855달러로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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