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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지난해 은행 별도 기준 배당성향 35%, 배당수익률 약 5%를 기록했지만, 실적이 부진해 배당금이 10% 이상 늘지 못하면서 분리과세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설 연구원은 “현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은행 별도 기준 35%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려면 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야 한다”며 “4분기 은행 별도 기준 약 6154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면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 달성 여부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짚었다. 설 연구원은 “다른 은행지주와 달리 자사주 매입·소각이나 비과세 배당을 추진하기 어려워 주주환원 매력은 상대적으로 낮다”면서도 “결산배당 비중이 높아 전통적인 배당주 트레이딩 관점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계절적인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NIM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면 요건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iM증권은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1153원(결산 943원)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6%(결산배당 기준 4.9%)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