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BIM지원센터는 내년부터 LH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연중 BIM교육을 시행하고, BIM 추진기반이 부족한 중소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BIM 컨설팅 및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연 ‘2020 건축 BIM 어워드’는 BIM 활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BIM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축분야에서의 BI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
LH 공모지구사업에 참여한 BIM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계부문과 시공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대상(국토부 장관상), 최우수상(LH 사장상) 사례를 선정했다.
설계부문에서는 BIM환경구축 및 확산활동 및 설계 및 디자인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DA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산사송 A1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주회천 A17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공부문에서는 설계정합성 검토 및 시공계획 및 시공검측, 공정 및 물량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GS건설이 시흥은계 S4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계룡건설산업이 의정부고산 S3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업체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부여되고 향후 현상설계공모 및 시공책임형CM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평가 가산점이 부과된다.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건축분야에도 BI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BIM 이용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