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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노조는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상을 정립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범리더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최초로 실시했으며, 올해로 12번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순부터 올해 1월 초순까지 약 2주간 본부 실·국장과 소속기관장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기에는 직원 2400여명이 참여했다.
장웅현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국토부 핵심 간부는 조직의 목표달성과 직원과 신뢰관계 조성, 그리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함유해야 한다”며 “상명하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직원과 리더가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인지하고 협력한다면 궁극적으로 국토부의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노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장·차관에게 전달하고, 조만간 개최 예정인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모범리더 인증패 수여식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