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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임 대교협 회장 선임

김윤정 기자I 2025.01.22 11:42:07

대교협, 22일 정기총회 의결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17일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교협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대교협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양 총장을 제29대 대교협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한양대 총장인 이기정 부회장과 국립공주대 총장인 임경호 부회장과 함께 대교협을 이끌게 된다.

1962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양 총장은 전주고,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에너지, 포항산업기술연구원을 거쳐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미국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초빙연구원, 스페인 발렌시아대 초빙교수, 독일 스트투가르드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후 전북대에서 실리콘계 태양전지 소재 소자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 태양에너지연구센터장을 거쳐 2022년 전북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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